전 세계 야구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3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은 WBC 우승을 아직 한 적이 없으며 대회 최고 성적은 2009년 준우승입니다.
WBC 한국 국가대표팀은 14년 만에 4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번 대회에 참가한 WBC 한국 라인업 및 한일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WBC 한국 라인업
WBC 2023 한국 명단입니다. 투수 15명, 외야수 6명, 내야수 7명, 포수 2명으로 총 30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포지션 | 선수명 | 인원 | |
| 투수 | 김광현(SSG), 김윤식(LG), 양현종, 이의리(이상 KIA), 구창모(NC) | 15명 | |
| 고우석(LG), 소형준(KT), 이용찬(NC), 원태인(삼성), 김원중, 박세용(이상 롯데), 곽빈, 정철원(이상 두산) | |||
| 정우영(LG), 고영표(KT) | |||
| 포수 | 이지영(키움), 양의지(두산) | 2명 | |
| 1루수 | 박병호, 강백호(이상 KT) | 2명 | |
| 2루수 | 김혜성(키움), 토미 에드먼(STL) | 2명 | |
| 3루수 | 최정(SSG) | 1명 | |
| 유격수 | 오지환(LG), 김하성(SD) | 2명 | |
| 외야수 | 최지훈(SSG), 이정후(키움), 김현수, 박해민(이상 LG), 나성범(KIA), 박건우(NC) | 6명 | |
이번 명단에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한국계 미국인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격수 김하성(샌디에이코 파드리스)으로 구성된 빅리그 내야 라인이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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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한일전
한일전 일정은 10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집니다. 영원한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의 경기로 한국과 일본은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8번 맞대결 했습니다. 한일전 전적은 4승 4패로 이번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우위를 점하게 됩니다.
도쿄돔에서의 역대 전적은 3전 2승 1패로 한국이 앞서고 있으며 이번 양 팀의 맞대결에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WBC 한일전의 선발 투수는 '일본 킬러' 김광현입니다. 투수진에서 최고참인 김광현은 국제대회에서 일본전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며 '일본 킬러'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WBC 한일전 선발도 김광현으로 낙점되었습니다.
일본의 홈에서 열리는 경기이기 때문에 일방적인 응원과 오타나 쇼헤이, 무라카미 무네타카, 요시다 마타카 등 강타자들이 즐비한 일본을 상대로 김광현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일본의 선발 투수는 다르빗슈 유입니다. 다르빗슈 유는 샌디에이코 파드리스 소속으로 통산 95승 75패 평균자책점 3.50의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선수들과 다르게 일본 대표팀에 일찍 합류해 대회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일전 경기 시간이 금요일 오후 7시에 시작되기 때문에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기에 아주 좋은 시간입니다. 절대로 질 수 없는 한일전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