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영화 드라마 티빙 몇부작 원작 결말 총정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10월 28일에 공개되었습니다. 몸값은 총 6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입니다. '몸값'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OTT 작품을 소개하는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을 통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탁원한 연출력을 가진 전우성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았고 '낙원의 밤', '마녀' 등에 참여한 김영호 촬영감독이 가세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지옥', 'D.P' 등을 제작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맡았습니다.  

 

 

몸값 1화 | TVING

크리에이터: 전우성, 최병윤, 곽재민

출연: 진선규, 전종서, 장률

회차: 6부작

스트리밍: Tving

 

 

 

 

 등장인물

 

 

노형수 | 진선규

몸값을 흥정하던 중 뜻밖의 위기에 휘말리는 남자.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구사일생하지만,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또다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주영 | 전종서

대상을 가리지 않는 몸값 흥정 전문가. 뜻하지 않게 어둠의 세계에 들어서게 된 그녀는 대지진이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치밀한 계산을 시작한다.

 

 

 

극렬 | 장률

절박한 상황에서 몸값 흥정에 뛰어들 수 밖에 없는 남자.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건물에 갇힌 후 생사를 넘나드는 상황에서도, 오직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다. 

 

 

 

 줄거리

 

 

각자의 이유로 모텔에서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대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져서 갇힌 후,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입니다.

 

 

속고 속이는, 또 알면서도 속아야만 하는 생존 서바이벌 드라마 '몸값'

 

 

'몸값'은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없는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전우성 감독은 "한정된 공간 속 사람들이 얽히고 설키면서 서서히 본모습을 드러내는 작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느냐, 죽느냐, 팔리느냐'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나면 인간이 어떤 욕망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끌고 나가는지에 대해 집중하면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몸값'의 관전 포인트는  치열한 심리전과 광기 어린 사투를 보여주는 진선규, 전종서, 장률의 시너지 입니다.

 

 

 

 

 원작 (결말 포함)

 

'몸값'의 원작은 이충현 감독의 단편영화 '몸값'입니다.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파격적인 내용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긴 2015년 작품입니다. 러닝타임은 14분 정도이며 이주영, 박형수 배우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되었고, 입소문을 타고 화제를 모았습니다.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 단편상,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2019년 미장센 단편영화제에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영화제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영화 '몸값'의 이야기 - 결말 포함

여고생 '주영'이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곧이어 원조교제를 위해 한 남자가 방으로 들어오고 둘이 대화를 시작합니다. 주영에게 처녀막이 있는지 물어보고 주영은 중학생 때 담임 선생님에게 성추행을 당해 처녀막이 없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주영이 처녀임을 기대했던 남자는 화를 내고 주영이 가평고등학교를 다닌다고 말했지만 수원여자고등학교 로고가 있는 교복을 보고 주영이 거짓말을 한다고 확신합니다.

 

 

남자는 실망한 체 씻으러 들어가고 그때 주영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주영은 또 상대방에게 자신을 처녀라고 속인 후 약속을 잡습니다. 주영은 통화를 하면서 옥상으로 나가는데 거기에는 수많은 여고생들과 한 여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옥상을 내려와 다른 방으로 향하는 주영. 그 방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곳은 성매매를 하는 공간이 아닌 장기밀매를 사고파는 곳이었습니다. 장기를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들. 그리고 수술대에 있는 원조교제를 하려고 했던 남자가 수술대에 포박된 체 절규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여담

 

• 작품의 원작자인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 배우는 영화 <콜>에서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었고,  영화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여 현재까지 연애 중이라고 합니다.

 

 

• 전우성 감독은 '몸값'의 초고를 집필할 때 진선규 배우님을 생각하며 집필했다고 털어놨습니다. 

 

 

• 단 14분 동안 엄청난 긴장감을 모았던 영화 '몸값'의 묘미를 살리기 위해 드라마 '몸값'의 각 회차를 원테이크(One taek : 촬영을 끊지 않고 한 번에 찍은 영상) 기법으로 촬영하여 스릴감을 높였습니다. 

 

 

 

이상으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의 등장인물 및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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