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로 기름값이 조금 인하되었지만 아직도 비싼 기름값 때문에 자동차 유지비가 많이 부담스럽는 목소리가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최근에 출시된 2023 코나 전기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차는 7일 유튜브 공식영상을 통해 코나의 주요 스펙을 공개하고 코나 일렉트릭을 발표했습니다.
👆 코나 일렉트릭을 영상으로 감상해보세요
코나 전기차 가격은?
코나 일렉트릭 가격은 내연기관 모델에 비해 가격대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5700만 원 이하인 전기차에 대해 100%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비용적인 부담이 조금은 덜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미정으로 4월에 정확한 정보가 공개될 거 같습니다.
👆 지역별로 전기차 보조지원금이 다르기 때문에 위 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세대로 돌아온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나 일렉트릭 주요사양을 공개했습니다.
21년에 단종된 이후 약 2년 만에 2세대로 돌아온 코나 일렉트릭은 오는 4월에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실제 모습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코나 전기차 디자인은?
1월에 출시된 디 올 뉴 코나의 모습과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디 올 뉴 코나는 디자인 초기부터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하고 내연기관을 디자인하였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으로는 거의 비슷하지만 전기차의 특징을 살려 조금 다른 디테일을 코나 전기차에서 볼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입니다.
일자로 쭉 뻗어있는 램프가 내연기관은 하나로 이어진 디자인이었다면 코나 전기차는 램프의 중간 영역이 작은 픽셀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범퍼 하단에는 픽셀 디자인으로 채워져 있어 전기차만의 감성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심리스호라이즌 램프는 뒷면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는데 앞면과 동일하게 뒷면에도 픽셀로 디자인 되어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주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주유구가 없고 충전포트가 대체하고 있는데요. 코나 전기차의 충전포트는 앞쪽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는?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에 150kW 모터를 장착하고 있으며 1회 충전 시 410km(17인치 타이어 기준) 주행이 가능합니다.
코나 일렉트릭 편의 사양
다양한 편의사양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아무래도 가장 최근에 나온 모델이다 보니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많이 적용된 거 같습니다. 코나 편의 사양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방 충돌방지 보조
-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 고속도로 주행보조
- 차로 이탈방지 보조
- 차로 유지보조
-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
- 안전 하차 경고
- 운전자 주의 경고
코나 일렉트릭만의 EV 전용 모드도 적용되었는데요. EV 전용모드는 현대 전기차의 특화 기능입니다. EV 전용모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실내조명 최소화 기능
- 배터리 컨디셔닝
- 주행거리 중심 공조제어
- EV 경로 플래너
높은 가격으로 인해 디 올 뉴 코나의 흥행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코나 전기차를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코나는 유럽에서 인기가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유럽에 정식으로 출시될 때까지 좀 더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 코나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알아보기